- 가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전종혁의 특별 은퇴식 진행
[분당신문] 성남FC가 3월 1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한다. 역대 전적은 3승 4무 1패로 성남이 앞선다.
이기형 감독 체제 첫 시즌을 맞이하는 성남의 이번 시즌 목표는 단연 ‘K리그1 승격’이다. 지난 시즌 강등된 아픔을 한 시즌 만에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1차(태국 치앙마이), 2차(경상남도 남해) 전지훈련 기간 동안 ‘투지 있는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주 콘셉트로 구슬땀을 흘렸다. 상대 진영 깊숙한 곳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창출하고,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성남은 1라운드 홈 개막전을 맞아 푸짐한 경품과 체험형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홈 개막전을 찾는 관중을 위해 아이폰 14 프로, 아이패드 에어를 포함해 애플사의 최신 모델 경품을 준비했다. 추첨은 예매 번호 추출 프로그램으로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당첨자는 전광판에 안내할 예정이다.
W1 블랙테이너 앞에서는 탄천에서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성남세컷’ 포토부스와 선수단을 응원하는 응원피켓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3시부터 성남의 '돌아온 까치', 가수 전종혁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장내에서는 성남시 시립 국악단이 공연을 펼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와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및 성남FC U10 선수들이 시축하며 개막을 알린다.
하프타임에는 가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전종혁의 특별 은퇴식이 진행된다. 서포터즈와 그의 팬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성남에서의 활약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그리고 이어서 전종혁이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할 예정이다.
또한, W,E 구역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마련돼 각종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