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초 검사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분당신문] 2월 28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817명, 경기도 확진자는 2천842명, 성남시는 282명 발생했다. 평일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 날보다 2배이상 증가했으나, 전주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1천여 명 감소한 수치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러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위험한 질병인 만큼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1천353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87% 감염    

2월 28일 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1명)보다 211명 늘어난 2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이후 검사건수가 늘어나면서 200명대로 늘었다. 전주 같은 날(20일) 226명보다는 56명 늘어난 수치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1천353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87%로 전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월 30일 356명→ 2월 6일 353명→ 2월 13일 285명→ 2월 20일 226명→ 2월 27일 282명으로 나타났다. 1월말 300명대를 보였고, 이어 2월부터는 200명대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21일 ~ 2월 2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76.6명에서 8명 늘어난 184.6명으로 나타났다. 4일만에 다시 180명대로 복귀했다. 추가 사망자는 21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발생은 1명뿐이다. 

어제(2월 27일) 하룻동안 262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4만9천646명(완치율 99.6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34명에서 20명이 추가되면서 1천254명으로 늘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2월 28일 현재 접종대상자(74만1천796명) 중 11만3천852명(15.3%)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