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3월 6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천300명, 경기도 확진자는 1천299명, 성남시는 74명 발생했다. 주말이었던 전 날보다 2배 이상 감소했으나, 전주 같은 날보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감소세가 정체기에 들어섰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지속 증감을 반복해왔으며, 언제든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추가 백신 접종을 통해 재감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2천31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97% 감염
3월 6일 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89명)보다 크게 감소한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발생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26일) 71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3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2천311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97%로 전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5일 81명→ 2월 12일 81명→ 2월 19일 62명→ 2월 26일 71명→ 3월 5일 74명으로 나타났다. 주말 영향에 따라 매주 일요일 확진자의 경우 100명내 안쪽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2월 중순까지 지속되던 감소세가 최근들어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성남시 주간(2월 27일 ~ 3월 5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76.7명에서 0.4명 늘어난 177.1명으로 2일 이후 사흘 연속 170명대에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 발생은 다시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4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3월 들어 사망자는 1명뿐이다.
어제(3월 5일) 하룻동안 85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624명(완치율 99.6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44명에서 11명 늘어난 1천233명을 기록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6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7천419명) 중 11만4천458명(15.7%)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