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버스·전철에서 마스크 벗는다 …3월 1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2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15 [20:40]

20일부터 버스·전철에서 마스크 벗는다 …3월 1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2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3/15 [20:40]

[분당신문] 3월 15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1천899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353명, 성남시는 221명 발생했다. 주말 이후 평일 검사량 증가로 크게 늘어난 이후 점차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늘었다. 전주 같은 날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전국적으로 주간평균 일일확진자수가 1만 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방역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 2020년 1월 중단되었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와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야 한다. 

 

▲ 3월 하루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4천192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18% 감염    

 

3월 15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66명)보다 54명 감소한 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이후 검사건수가 늘면서 증가한 이후 소폭 감소했다. 전주 같은 날(7일) 240명보다 28명 감소하기도 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4천192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18%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14일 215명→ 2월 21일 213명→ 2월 28일 211명→ 3월 7일 240명→ 3월 14일 212명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확진자는 200명대 초반에서 멈춰 있는 상태다.      

 

성남시 주간(3월 9일 ~ 3월 1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93.6명에서 4명이 추가 감소하면서 189.6명까지 떨어졌다. 이틀 연속 200명대 아래로 나타났다. 사망자 발생이 나흘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6명(치명률 0.082%)을 기록했다. 3월 누적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어제(3월 14일) 하룻동안 22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2천461명(완치율 99.6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84명에서 9명이 줄어 1천275명이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15일 현재 접종대상자(73만3천205명) 중 11만5천734명(15.8%)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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