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의장,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분당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7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성명서에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을 담았다.
윤원균 의장은 성명서에서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