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이후 감소와 정체 반복…3월 18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5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18 [17:04]

개학 이후 감소와 정체 반복…3월 18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5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3/18 [17:04]

 

▲ 중원구보건소에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3월 18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9천259명, 경기도 확진자는 2천637명, 성남시는 215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수가 개학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세가 나타났지만, 다시 감소와 정체를 반복하는 양상이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는 대중교통과 마트·지하철역사 대형시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하지만 의료기관·일반 약국·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만큼,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을 하거나 고위험군, 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4천785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24% 감염    

 

3월 18일 토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77명)보다 38명 늘어난 2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중 서서히 감소세로 접어들더니 주말을 앞두고 다시 증가하는 등 일주일 동안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다. 전주 같은 날(10일) 202명과 비교했을 때보다 13명 증가한 수치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4천785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24%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17일 187명→ 2월 24일 174명→ 3월 3일 206명→ 3월 10일 202명→ 3월 17일 215명으로 나타났다. 2월말 100명대로 감소했던 증가세가 3월 들어서면서 다시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큰 폭의 확산세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성남시 주간(3월 12일 ~ 3월 1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83.9명에서 또 다시 1.8명 증가해 185.7명으로 올랐다. 다소 증가했지만 닷새 연속 100명대 기록이다. 여기에 사망자 발생도 7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도 456명(치명률 0.082%)에 멈추고 있다. 3월 누적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어제(3월 17일) 하룻동안 18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3천33명(완치율 99.6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67명에서 하루사이에 29명이 늘어 1천296명을 보였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17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394명) 중 11만6천132명(15.9%)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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