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소방서는 3월 17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봉사단체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정한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하정순 성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고문님들이 의용소방대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셨다”고 말했으며, 노남선 성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이 더욱더 업그레이드하여 성남의용소방대가 Quantum Jump(약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한다”라며 “고귀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