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도의원 "2018년 도의원 당선 이후 첫 번째 약속 결실 맺어"

▲ 성보경영고 다목적 체육시설 누리관 개관식이 열렀다.

[분당신문] 성보경영고등학교(교장 김재영)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성남시 교육협력사업으로 시작했다.

당시 136개교에 사업비 3천40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추진됐고, 그중의 한곳이 성보경영고였다. 하지만, 사업에 차질을 빚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2021년 10월에서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난 1월에 완공했으며, 3월 31일 다목적 체육시설 누리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곳 실내체육관은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 최만식 도의원이 누리관을 둘러보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학부모들과 약속했던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를 회고하며, 첫 번째로 약속을 지킨 사업이라 애착이 크고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최의창 전 교장, 김명선 전 학부모회장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현 김재영 교장께서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오늘 개관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라며 인사했다.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체육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 그리고 주변 시민분들까지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