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 6월 중 도서관 3층에서 만날 수 있어

▲ 오는 6월 중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도서관(관장 유명순)이 ‘2023년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이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기획 사업으로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 안성, 여주 등 경기도 내 8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중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김용훈 수정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