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환자, 가족, 파트너 등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위례주제공원 및 위례역사수변공원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위례주제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반환구간인 위례역사수변공원 정자에서 기념 촬영 및 사진 제공, 치매극복 메시지 작성 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가 필수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링크(https://partner.nid.or.kr/off_education/edu_intro.aspx)를 통해 필수영상을 시청하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걷기 행사 당일 행사장소에서 오프라인 치매파트너 가입도 가능하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 생활화와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