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감소세로 전환하나? … 4월 1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2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05:29]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나? … 4월 1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2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12 [05:29]

[분당신문] 4월 11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2천444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717명, 성남시는 322명 발생했다. 휴일 이후 평일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날보다 대폭 증가했으나, 전주 같은 날보다도 감소한 상황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원, 약국 등 일부 공간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을 제외한 대부분 방역수칙이 해제되었고, 동절기 추가접종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고 당부했다.  

 

▲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남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37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85% 감염    

 

4월 11일 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5명)보다 크게 증가한 3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이후 검사량 증가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3일) 348명에 비해 24명 감소한 수치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371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85%로 전 날보다 0.04%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13일 266명→ 3월 20일 315명→ 3월 27일 341명→ 4월 3일 348명 → 4월 10일 322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월요일 확진자 발생이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더니 4월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   

 

성남시 주간(4월 4일 ~ 4월 10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42.1명에서 4.3명 줄어 238.4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6일(253.1명) 이후 4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16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4월 현재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10일) 하룻동안 343명이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8천119명(완치율 99.6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816명에서 21명 줄어 1천79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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