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발생 멈췄다" … 4월 1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3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22:18]

"사망자 발생 멈췄다" … 4월 1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3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14 [22:18]

[분당신문] 4월 14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1천666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481명, 성남시는 233명 발생했다. 주말로 접어들면서도 확진자 발생이 뚜렷한 감소세 없이 주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간 평균 일일확진자수도 1만명대에서 다시 1만500여 명으로 늘어나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느정도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지만 야외활동 증가, 면역력 감소 등 확산세로 전환될 수 있는 원인들이 여전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3년 매주 목요일 확진자 현황. 연초 증가세가 뚜렷하게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1천183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94% 감염    

 

4월 14일 금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71명)보다 38명 감소한 2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로 접어들면서 주중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감소하고 있다. 전주 같은 날(6일) 262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29명 감소하는 등 큰폭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1천183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94%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16일 177명→ 3월 23일 240명→ 3월 30일 226명→ 4월 6일 262명 → 4월 13일 233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지난 주를 정점으로 감소하는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성남시 주간(4월 7일 ~ 4월 13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33.6명에서 추가로 4.2명 더 줄어 229.4명까지 떨어졌다. 지난 6일(253.1명) 이후 7일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19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1%)에 멈춰있다. 또한,  4월 들어 현재까지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13일) 하룻동안 231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8천870명(완치율 99.5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854명에서 2명 늘어 1천856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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