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과 입원 환자가 함께하는 '보바스펫밀리데이'를 마련했다.

[분당신문] "4월 14일, 특별한 면회를 선사해 드립니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은 따뜻한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면회 이벤트로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보바스펫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면회는 보바스기념병원 1층 야외광장에서 요양 및 재활병동 입원환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랫만에 만난 반려동물과 환자 가족들은 산책도 하고, 간식을 주면서 애틋한 사랑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으로 남기기도 했다.

▲ 반려동물과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다.

앞서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달 24일에는 개,고양이 등 친근한 동물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일 있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동물매개요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는 동물에 감정을 표현하는 등 상호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치유 효과가 높아 심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면회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의 일환이며, 앞으로 동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와 활동증가를 통한 신체기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