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확진자 12주만에 100명대로 … 4월 1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18 [05:28]

일요일 확진자 12주만에 100명대로 … 4월 1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18 [05:28]

[분당신문] 4월 17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천946명, 경기도 확진자는 1천744명, 성남시는 105명 발생했다. 일요일 검사량 감소로 전날보다 2배 이상 감소했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야외활동 증가, 면역력 감소 등 언제든 확산세로 전환될 수 있는 원인들이 여전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일요일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월 22일 이후 12주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1천75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1.00% 감염    

 

4월 17일 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95명)보다 90명 감소한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요일 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전주 같은 날(9일) 65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40명 증가한 수치로 큰폭은 아니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1천751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00%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19일 67명→ 3월 26일 91명→ 4월 2일 68명→ 4월 9일 65명 → 4월 16일 105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일요일 확진자 발생이 큰 폭은 아니지만 매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일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월 22일 이후 12주만에 처음이다.     

 

성남시 주간(4월 10일 ~ 4월 1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37.4명에서 5.7명 늘어 243.1명으로 증가했다. 감소하던 평균 확진자수가 다시 3일째 증가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추가 사망자가 22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1%)에 멈춰 있다. 4월 들어 현재까지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16일) 하룻동안 77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9천320명(완치율 99.5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946명에서 다시 28명이 늘어난 1천974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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