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반려동물연합회(회장 고영두)와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지난 13일, 성남이로운재단 사무국에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영두 회장은 “성남시 내 반려인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올바른 반려동물 훈련을 통해 바른 문화를 개척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더욱 많은 단체와 협회가 참여하여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병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MZ 세대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요즘, 상호 간에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사회공헌 및 공익활동을 위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유기견 보호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시반려동물연합회는 성남시 내 반려동물 관련 사업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반려동물 관련 사업자분들의 상생을 통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성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일부 수익금으로 유기견을 후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