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4월 18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5천173명, 경기도 확진자는 4천615명, 성남시는 397명 발생했다. 월요일 검사량 증가로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주 같은 날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만1천명을 넘는 등 지난주부터 확진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야외활동 증가, 면역력 감소 등 언제든 확산세로 전환될 수 있는 원인들이 여전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2천148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1.04% 감염
4월 18일 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05명)보다 크게 증가한 3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검사량 증가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주 같은 날(10일) 322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75명 증가한 수치로 큰폭은 아니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2천148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04%로 전 날보다 0.04%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20일 315명→ 3월 27일 341명→ 4월 3일 348명→ 4월 10일 322명 → 4월 17일 397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월요일 확진자 발생이 큰 폭은 아니지만 매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성남시 주간(4월 11일 ~ 4월 1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43.1명에서 10.8명 늘어 253.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감소하던 평균 확진자수가 다시 4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추가 사망자가 23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1%)에 멈춰 있다. 또한, 4월 들어 현재까지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17일) 하룻동안 346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9천666명(완치율 99.5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974명에서 다시 51명이 늘어나 2천25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