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4월 19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6천508명, 경기도 확진자는 4천873명, 성남시는 311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연속 이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주 같은 날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지금까지 증감을 반복하다 확산세로 전환이 되는 패턴이 지속되어 온 만큼, 이번 증가세를 기점으로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시점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야외활동 증가, 면역력 감소 등 언제든 확산세로 전환될 수 있는 원인들이 여전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2천459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1.07% 감염
4월 19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97명)보다 소폭 감소한 3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확진자 증가 이후 조금씩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주 같은 날(11일) 308명과 비교했을 때도 3명 증가한 수치로 큰폭은 아니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2천459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07%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21일 285명→ 3월 28일 283명→ 4월 4일 339명→ 4월 11일 308명 → 4월 18일 311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 발생이 4월에 들어서면서 꾸준하게 3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서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 주간(4월 12일 ~ 4월 18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253.9명에서 또 다시 0.4명 늘어 254.3명으로 증가했다. 감소하던 평균 확진자수가 다시 5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추가 사망자가 24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1%)에 멈춰 있다. 또한, 4월 들어 현재까지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18일) 하룻동안 273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9천939명(완치율 99.5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2천25명으로 2천명대로 늘어나더니 다시 38명이 더 늘어나 2천63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