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대 중후반 '오르락 내리락' … 4월 20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7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22:18]

200명대 중후반 '오르락 내리락' … 4월 20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7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20 [22:18]

[분당신문] 4월 20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4천94명, 경기도 확진자는 4천146명, 성남시는 257명 발생했다. 전 날보다는 감소했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증가한 수치로 전국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어느덧 1만2천여 명이 넘겼다. 이번 주 내내 전주보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2천716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1.10% 감염    

 

4월 20일 목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11명)보다 54명이 감소한 2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확진자 증가 이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며, 3일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전주 같은 날(12일) 271명과 비교했을 때 14명 감소한 수치로 큰폭은 아니지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2천716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10%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22일 279명→ 3월 29일 246명→ 4월 5일 274명→ 4월 12일 271명 → 4월 19일 257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수요일 확진자 발생이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주중임에도 200명대 중후반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성남시 주간(4월 13일 ~ 4월 19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254.3명에서 2명 줄어든 252.3명으로 줄면서 5일연속 증가세가 모처럼 감소하기도 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은 25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도 457명(치명률 0.081%)에 머물고 있다.  또한,  4월 들어 현재까지 사망자 발생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어제(4월 19일) 하룻동안 236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6만175명(완치율 99.55%)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2천63명에서 다시 21명이 더 늘어나 2천84명을 기록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추가 확진자,감소세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