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확진자는 줄지 않을까? … 4월 29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1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29 [20:15]

왜 확진자는 줄지 않을까? … 4월 29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1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29 [20:15]

[분당신문] 4월 29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4천812명, 경기도 확진자는 4천282명, 성남시는 281명 발생했다. 전주 같은 날보다 1천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1만3천여 명에 가깝게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감소가 뚜렷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대중교통 등 밀집구역에서는 마스크 스기, 환기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확진자 발생 추이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6만5천112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1.37% 감염    

 

4월 29일 토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55명)보다 26명 증가한 2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전주 같은 날(21일) 276명에 비해서도 5명 증가했지만, 소폭이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5천112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37%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31일 246명→ 4월 7일 209명→ 4월 14일 268명→ 4월 21일 276명 → 4월 28일 281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 확진자가 4월 7일(209명)이후 3주째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4월 22일 ~ 4월 28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261.3명에서 0.7명 늘어난 262.0명을 보였다. 사망자 발생는 6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459명(치명률 0.081%)이다. 4월 사망자는 2명이다.   

 

어제(4월 28일) 하룻동안 266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6만2천540명(완치율 99.5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5명 늘어난 2천113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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