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성남시 '종합우승'…역대 최고 성적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2연패 담금질 …선수·지도자 육성 지원 '절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30 [19:38]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성남시 '종합우승'…역대 최고 성적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2연패 담금질 …선수·지도자 육성 지원 '절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30 [19:38]

탁구, 볼링, 당구,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종목우승' … 대회 최우수선수 배드민턴 3관왕 '박민재'

 

▲ 18년만에 개최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성남시가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분당신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남시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성남시 출전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선수단은 금메달 44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1개 등 총 11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7만5천633.68점으로 수원시 5만8천701점(금25·은23·동46개), 부천시 5만666.20점(금35·은30·동29개)을 따돌리고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탁구, 볼링, 당구, 배드민턴, 댄스스포츠가 종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조정은 2위, 육상, 역도, 축구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최다 종목별 우승을 이뤄냈다. 

 

탁구에서는 윤지유·이경훈·김광진·장은봉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며 금 14개 ,은 5개 ,동 8개로 2만716.84점으로 종목 1위(전 대회 3위)를 달성, 성남시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

 

▲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탁구종목 선수단이 종목 우승을 이뤄냈다.

 

볼링에서는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승부로 금 5개(DB4인조 김택환 등), 은 5개, 동 2개 등 9천589.28점을 얻어 종목 1위(전대회 3위)의 금자탑을 세웠다.

 

당구에서는 10년만에 이변을 연출했다. 첫 금메달(이영호 BIW 1쿠션)을 비롯해 은 2개, 동 1개로 6천276점을 얻어 당구 종목 최초로 종목 우승(전 대회 10위)을 달성하기도 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박민재)를 배출하며, 금 4개(박민재 3관왕), 은 2개, 동 6개로 5천41.32점을 획득, 사상 최초로 종목 우승(전 대회 6위)의 성과를 거뒀다. 

 

댄스스포츠에서는 금 3개(문진호&박미주, 백광현&박경하), 은 3개, 동 3개로 2천219.48점을 얻어 종목 우승(전 대회 2위)을 차지했다.

 

이밖에 조정에서는 금 2개(최용희), 은 1개로 2천984.60점을 얻어 종목 2위(전 대회 3위)를 차지했고, 육상에서는 금 5개(최석열, 추준희, 최진우), 은 5개, 동 5개로 3천568.20점을 얻어 종목 3위(전 대회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첫 출전인 축구(지적)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1천676.04점을 획득, 종목 3위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금 2개, 은 5개, 동 2개로 1천508.80점을 얻어 종목 3위(전 대회 3위)를 기록했다.

 

파크골프는 금 1개(개인전 강경희), 동 1개로 5천941.20점을 얻어 종목 4위(전 대회 6위), 보치아는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한수·윤추자 선수가 금메달 1개로 1천60.2점을 얻어 종목 4위(전 대회 5위), 수영에서는 금 5개(정태현 2관왕 50m, 100m 자유형 등), 은 2개, 동 3개로 4천573.84점을 얻어 종목 5위(전 대회 4위)를 기록했다.

 

농구는 고양시와의 8강에서 아쉽게 졌으나 득실률에서 다른 팀에 앞서면서 2천469.60점으로 종목 6위(전 대회 3위)에 기록됐다.

 

▲ 다음 대회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론볼은 금 2개, 은 2개, 동 1개로 6,021.28점을 얻어 종목 6위(전 대회 7위), e스포츠에서는 민사무엘 선수가 은메달 2개로 333점을 얻어 종목 6위(전 대회 6위), 테니스 종목 또한 이번 대회 첫 출전해 6위(전 대회 미출전)에 오르기도 했다. 

 

게이트볼은 대회 4연패에 도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초반에 탈락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원동력으로 지난 대회 종합 준우승 이후 개최지 자존심을 걸고 비약적인 경기력 향상을 이뤄내면서 일군 값진 종합우승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 및 지도 감독자 육성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는 대회였으며, 전문코치 제도를 통한 전문 선수 실력 향상이 대회 성적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종목 17개 지도감독자과 실시간 전력회의가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대회 종합우승을 바탕으로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내년에 파주시에서 개최될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철저하고, 내실있는 준비에 따라 대회 2연패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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