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아트홀서 국립무용단 '전통의 품격' 공연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3/05/11 [17:27]

남한산성아트홀서 국립무용단 '전통의 품격' 공연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3/05/11 [17:27]

- 전통 민속춤,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5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는 국립무용단의 >전통의 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분당신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의 전통과 본연의 흥이 담긴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전통의 품격>을 선보인다.

 

<전통의 품격>은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국립무용단의 인기 전통춤 레퍼토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춤을 엮어 만든 공연으로 우리 전통의 품격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잔치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은 ‘태평무’와 왕 앞에 모여 국운을 비는 제사를 지낼 때 추었던 ‘진쇠춤’ 등 전통적인 민속춤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 타악기의 웅장함이 더해진 ‘태’와 신윤복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인 ‘월하정인’ 등 전통에 기반한 창작 춤까지 선보여 국립무용단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공연 관계자는 “한국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시민, 청소년 등 할인 혜택이 있으며, 티켓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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