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5월 26일 금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43명)보다 58명 감소한 2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이후 소폭이지만 3일 연속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전주 같은 날(18일) 396명에 비해서 111명 줄어든 수치로 주중 확산세가 꺾였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1만7천933명, 경기도 확진자는 4천650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으며,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안정적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소세가 유지되어 대응에 다소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여전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위험한 질병이다"라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와 같은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26일 금요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4천456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2.38%로 높아졌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월 27일 255명→ 5월 4일 324명→ 5월 11일 353명→ 5월 18일 396명→ 5월 25일 285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5월 중순을 끝으로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 4주만에 200명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확진자 감소로 이어져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337.0명에서 15.9명이 더 줄어 321.1명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지난 5월 3일 이후 평균 확진자수가 꾸준하게 300명대 이상을 보이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달 들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망자 관련 통계를 수정하면서 1명의 사망자가 줄어들어 누적 사망자는 총 464명(치명률 0.081%)으로 줄었다.
어제(5월 25일) 하룻동안 360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7만1천443명(완치율 99.4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623명)보다 74명이 줄어든 2천549명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