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0명 …하루만에 두배 가량 증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16:00]

5월 3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0명 …하루만에 두배 가량 증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5/31 [16:00]

▲ 분당구보건소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5월 31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93명)보다 두배 가량인 257명 증가한 5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서 검사량 증가로 인해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주 같은 날(23일) 387명에 비해 휴일 이후 첫 날인 탓에 크게 증가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2만4천411명, 경기도 확진자는 6천584명으로 전 날보다는 두배 가량 늘었으며,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 보다도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1일부터는 일상회복 단계가 추가 완화되면서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격리 권고로 조정되고, 마스크 의무 착용도 대부분 해제되는 만큼,  새로운 완화 조치를 적극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31일 수요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5천962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2.54%로 높아졌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5월 2일 436명→ 5월 9일 469명→ 5월 16일 524명→ 5월 23일 387명→ 5월 30일 550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 발생은 주중 접어들면서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5월들어 발생 폭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281.6명에서 다시 23.3명이 늘어나 304.9명으로 올랐다.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진입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464명(치명률 0.081%)을 보이고 있다.  

 

어제(5월 30일) 하룻동안 330명이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7만3천58명(완치율 99.5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220명)보다 220명 늘어나 2천440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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