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4명 … 확진자 격리 조치, 5일 권고로 전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6/01 [16:37]

6월 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4명 … 확진자 격리 조치, 5일 권고로 전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6/01 [16:37]

▲ 5월 성남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자가 격리(7일 의무→5일 권고), 마스크(의원급·약국 권고) 등 주요 방역 조치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전환된다.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권고가 종료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한다.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시 격리 권고기간(5일) 동안 등교 중지를 권고한다. 격리 권고 준수(등교 중지)로 결석 시 검사 결과서, 소견서, 진단서 등 의료기관 검사결과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 인정 결석 처리를 한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주요 방역 조치가 유지될 필요성이 있으므로 격리 조치,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더불어 " 손 씻기, 환기·소독,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일상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6월 1일 목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550명)보다 126명 감소한 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큰 폭 증가 이후 주중에 접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주 같은 날(24일) 343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8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2만4천604명, 경기도 확진자는 6천544명으로 전 날보다는 약간 줄었으나,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더 증가했다.  

 

6월 1일 목요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6천386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2.59%로 높아졌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5월 3일 407명→ 5월 10일 371명→ 5월 17일 417명→ 5월 24일 343명→ 5월 31일 424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수요일 확진자 발생은 주중 접어들면서 다소 줄기는 했지만, 5월들어 발생 폭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304.9명에서 다시 11.5명이 더 늘어나 316.4명으로 올랐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7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464명(치명률 0.081%)을 보이고 있다.  

 

어제(5월 30일) 하룻동안 332명이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7만3천390명(완치율 99.5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440명)보다 92명 늘어나 2천532명을 보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자가격리,신규 확진자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