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은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6/13 [14:56]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은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3/06/13 [14:56]

국내 최연소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문 세계 랭킹 1위 기록에 이어 볼더링 첫 메달 획득으로 ‘멈추지 않는 탐험’을 이어가

▲ 시상대 위에서 환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서채현 선수(사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분당신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19) 선수가 월드컵 볼더링 부문에서 자신의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채현 선수는 6월 11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브릭센(BRIXEN)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부문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과제를 완등하며,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Natalia Grossman)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리드 부문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냈던 서채현 선수는 예선에서 5개 과제 중 4개 과제를 완등하며 공동 1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4개 과제 모두를 완등하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볼더링 부문 생애 첫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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