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는 58만2천388명, 누적 사망자 467명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생활방역 적극 실천할 때"강조
[분당신문]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이 매주 수요일 주간 발표로 전환,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 ▲6월 12일 435명, ▲13일 361명, ▲14일 301명, ▲15일 293명, ▲16일 293명, ▲17일 282명, ▲18일 77명, ▲19일 402명, ▲20일 32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거친 뒤 월요일 확진자가 대폭 증가 한 이후 다시 줄어드는 현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8만2천388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3.24%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5월 23일 387명→ 5월 30일 550명→ 6월 6일 224명→ 6월 13일 361명→ 6월 20일 328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 발생은 5월 30일을 정점으로 매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중 발생도 200명도 후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1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3일 323.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점차 감소해 20일에는 282.3명으로 낮아진 상태로 6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있다. 주중에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467명(치명률 0.080%)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의 경우 5일 권고로 바뀌면서 신규 격리 참여자는 191명에 불과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주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수치로 발생하는 정체된 상황"이라며 "면역력 감소 및 실외활동 증가로 인해 확진자가 다시 늘 수 있는 만큼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 환기하기와 같은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주간 신규 확진자 11만3천901명, 일평균 1만6천271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 5월 4째주부터 4주 연속 감소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