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장 홍보대사 가수 이자영을 비롯해 난타 소리향기, 통키타 잼스, 가수 나연우, 가수 이주경 등 출연
[분당신문]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는 24일 오후 5시부터 야탑역 4번 출구 광장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문화제’를 마련,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민문화제는 성남시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100여개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회선언, 동영상 시청, 시민발언대와 구호제창, 결의문 낭독 등 지난 50년간 성남시 발전의 족쇄가 되어 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날 문화제에는 모란장 홍보대사 가수 이자영을 비롯해 난타 소리향기, 통키타 잼스, 가수 나연우, 가수 이주경 등이 출연해 주말 야탑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고도제한으로 재산권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대표들이 나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촉구 결의문’울 낭독하기도 했다.
결의문에는 ▲지역실정을 무시하고 50년 넘게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90만 성남시민과 함게 투쟁에 나설 것, ▲성남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2, 5, 6구역의 고도제한 적용은 시민 주거권과 행복추구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외쳤다.
아울러 범대위는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오는 10월 범시민궐기대회를 통해 성남 발전의 최대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앞장 설 것아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 2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으며, 5월 13일부터는 90만 성남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