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7월 1일자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천380원(5개 포장)에서 3천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천680원(4개 포장)에서 4천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천480원(4개 포장)에서 6천180원으로 4.6% 인하된다.
한편 오뚜기는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