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이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일대 모든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요청하고 보수 공사 관련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지난 6월 28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내정교 등 5개 교량(내정교,초림교,동막천1교,낙생교,야탑7교) 보수보강공사에 대한 국비(행안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분당구 전역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예산 3억원(보행로 및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 바닥 LED 설치)과 수내파크골프장 체육시설 보강 예산 2억원,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일원 CCTV 설치 예산 2억원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생활 안전 예산 7억원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수도권 지역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분당 지역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