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 선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13:24]

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 선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7/06 [13:24]

▲ 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실에서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분당신문]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이번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내 집적지구 14개소로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경기 북동부 1개소, 경기남부 1개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남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2억9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을 통해 식품제조소공인을 위한 공동인프라 구축과 이를 토대로, 기술교류 활성화 및 소공인 집적지구 내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 원료·제품 분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고도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식품분석실은 연구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식품분석의뢰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제품개발실 사용은 예비창업자,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예약 할 수 있으며, 하이테크밸리단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중원구 상대원동 소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식품제조소공인 기업간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공인간의 교류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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