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태 의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타 재추진” 촉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09:32]

강상태 의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타 재추진” 촉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7/13 [09:32]

"2차 예타조사에서 BC값(경제성) 기준치(1.0)에 못 미친 0.76 나와 … 노선 체계 개편 및 공사비 절감 방안 등 대책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 해야" 

 

▲ 강상태 시의원     

 

[분당신문] 지난 6월 27일 열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2차 점검회의에서 BC값(경제성)이 기준치(1.03)에 못미치는 0.76이 나옴에 따라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를 다시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GTX-A, 경강선, 월곶판교선 주변 개발계획을 추가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연계 버스노선 체계 개편, 연간 운영비 및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 상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강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은 교통체증 완화뿐만이 아닌 93만 성남시민의 원도심과 신도심 간 지역 통합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하고,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한 용역비 확보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재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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