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직원 총 106명 참여, 106개의 작품 접수 … 엠블럼 부문 교직원, 슬로건 부문 초등학생의 작품 당선

▲ 엠블럼 부문 우수작.(양주유치원 지영민 주무관)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늘봄학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공모전은 함께 하는 늘봄학교의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는 엠블럼과 슬로건 분야로 실시했으며 학생, 교직원 총 106명이 참여해 106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엠블럼 부문 우수작은 양주유치원 지영민 주무관이 차지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라는 품에서, 아이들은 봄의 새싹처럼 다채로운 꿈을 품고 성장하며 늘 봄처럼 따뜻하게 품어주는 팔과 주머니모양은 캥거루의 주머니처럼 아이들의 안식처를 나타냈다고 한다. 

슬로건 부문 우수작은 천보초등학교 서민채 학생의 '아이 얼군엔 웃음, 부모마음은안심,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선정됐다.  즐겁고 행복하고 매일 새로운 늘봄학교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항상 웃음꽃이 피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 소중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부모님의 마음은 안심되는 늘봄학교의 장점을 슬로건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분야별 입선작도 3편씩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늘봄학교 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우수작 당선자는 20만원, 입선작 당선자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김희정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늘봄학교 슬로건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구처럼 아이 얼굴엔 웃음이, 부모 마음은 안심하게 되는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