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배우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TPC는 30일 "오정세 배우가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레인 TPC는 "오는 31일 예정 되어있던 오정세 배우 라운드 인터뷰의 경우 부득이하게 일정을 미뤄야 할 것 같다"라며 "현재 코로나 확진인 경우 자가격리 5일 권고이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 추세로 인터뷰 강행을 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오정세는 2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귀신이 보이는 염해상 교수로 췰연해 악귀가 씌인 구사영(김태리 역)과 함게 악귀를 내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후 오정세는 종영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오정세는 성남출신으로 초·중·고를 모두 성남에서 나왔고, 첫 신혼 살림도 분당에서 시작했다. 오정세 아버지는 현재까지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소재 '오복수퍼'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