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세계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 어때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8/07 [15:42]

태풍 카눈 북상, 세계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 어때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8/07 [15:42]

▲ 오준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분당신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이 진로대로라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공산이 크다. 

 

따라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준환(고양9) 정책위원장은 7일 "실외 야영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 내의 안전한 곳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는 입장문을 내왔다 

 

오 의원이 밝힌 경기도내 최적의 대체 야영지는 '킨텍스'였다. 이곳은 더위와 비를 피해 실내 야영도 가능하며 경기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한 번에 소개하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기도가 자랑하는 캠프그리브스, 임진각, DMZ 안보관광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현재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잼버리 성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의 협조를 받아 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대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관광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야영 장소로 제공하고 서울 곳곳에서 운영 중인 여름 축제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도 영종도에 여장을 푼 9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화·힐링·평화·역사·감동을 주제로 한 5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당일 코스부터 1박2일, 3박4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오준환 의원은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야말로 경기도가 전국 최대 지자체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국가적인 행사의 협조에 있어 단순히 생색내기 지원이 아닌 세계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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