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의원이 국회의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분당신문] 김병욱 의원이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드디어 1위를 기록했다.  <분당신문>에서 본격적으로 기사를 게재한 지난 4월 6위에서 매달 단계 상승을 이어가면서 8월 발표 순위에서는 2위까지 올라가더니, 9월에 전체 평가 국회의원 299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품격있는 정치, 품위있는 정치인과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PUM(Political Users Mind)'에서는 매달 1일 상임위 출석, 법안 발의 등을 종합한 국회의원 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9월 1일 발표 결과, 성남출신 국회의원 5명(비례 포함) 중 김병욱 의원은 여전히 최우수 의원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며 순위에서 고공행진을 거듭하더니 끝내 1위에 올라섰다. 반면, 나머지 의원들은 일부 상승하거나, 여전히 하락을 멈추지 않는 등 200위권 밖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평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의원은 전 달보다 2점 오른 524점을 기록했다. 2위 강선우 의원(518점)과도 많은 격차를 벌이고있다. 김 의원은 8월 2위, 7월 3위,  6월 4위,  5월 3위,  4월 6위 등으로 매월 단계가 상승했다.  

이어 다음 순위는 류호정(정의당, 비례) 의원은 406점으로 216위다. 지난 달 보다 4단계 하락했으며, 김병욱 의원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지역 순위 2위다. 이 마저도 지난 달 204위보다 8단계 더 떨어진 순위다. 지난 3월에는 121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월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의원은 404점으로 224위로 나타났다. 지난달 227위에서 4단계 상승하기는 했다. 3월에는 205위에 있었으나, 이후 235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매월 조금씩 상승하면서 다시 200위권 초반대로 올라서고 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 의원은 381점으로 259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보다 고작 4단계 상승한 수치다.  3월 178위, 4월에 206위로 떨어지더니, 7월에는 264위까지 내려왔다. 이처럼  꾸준하게 하락을 거듭하면서 꼴찌 그룹에 머물고 있다.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의원은 370점으로 278위를 기록, 전 달보다 6단계 상승했지만 순위가 무색할 정도다.

한 때 291위(3월)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270위권을 유지하다가 7월에는 284위까지 내려갔다.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에서도 하위면서 성남지역 국회의원 5명중에서도 꼴찌다.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상위 10명은 1위 김병욱(더불어민주당, 524점), 2위 강선우(더불어민주당, 518점), 3위 김용민(더불어민주당, 515점), 4위 이종성(국민의힘, 512점), 5위 이주환(국민의힘, 511점)·정청래(더불어민주당, 511점), 7위 장경태(더불어민주당, 510점), 8위 서영고(더불어민주당, 506점), 9위 김예지(국민의힘, 505점)·이용우(더불어민주당, 505점)·조오섭(더불어민주당, 505점) 의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10위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이종성(4위), 이주환(5위), 김예지(9위) 의원이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PUM 국회의원 순위 평가는 열린국회, 열려라 국회, 메니페스토의 자료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정 출석률, 법안 발의, 법안 처리, 공약 이행률 등과 사용자의 의원 평가 점수를 합산 반영 적용하며, 매월 1일 기준으로 갱신하고 있다.

또한, 폼(Pum)에서는 매월 1일 한달간 회원 투표에 의한 상위 의원들에 대한 인구 순위도 집계하고 있다. 그 결과, 김병욱 의원은 지난 달 3위에서 13위로 내려갔다. 나머지 성남지역 국회의원은 200위권 밖으로 선호도 투표 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