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발달장애인 가족사랑더하기 셀프UP캠프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셀프UP캠프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가 마련한 것으로 발달장애인 가족과 운영요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캠프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족명랑운동회에서 가족협력게임, 공굴리기, 훌라후프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실내캠프파이어와 노래 및 장기자랑 대회를 하면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 다음 날인 6일에는 공예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로 머그컵과 열쇠고리를 마들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장애인부모회 김해경 회장은 "1박2일동안 집을 떠나 게임도 즐기고, 마음껏 뛰놀면서 장애인 가족의 협력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