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시의원 “도로교통 소음 절감 앞장설 것” 강조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김종환(판교·백현·운중) 의원은 10월 31일 판교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1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공원 조성공사’가 드디어 완공됐다고 전했다.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공원 조성 공사는 2005년 6월 차량 소음과 분진에 대한 집단민원이 계속되면서 문제해결에 대한 필요성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1단계 사업의 경우 10월 31일 아름삼거리〜벌말사거리 구간을 개방하고, 오는 11월 7일에는 벌말사거리〜탄천종합운동장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아름삼거리∼매송사거리 구간 2단계 사업은 성남시와 국가철도공단의 공사구간 중복으로 인해 공기 지연 및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종환 위원은 2022년 7월경 성남시와 협의 후, 안철수 국회의원에게 민원을 보고했고, 이에 안철수 국회의원은 관련기관과의 협의 추진하며서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일괄 시행하도록 합의 시켜 나갔다.
덕분에 총 공사비 약 13억 원의 절감은 물론, 공사 기간 15개월 단축이라는 우수한 사례를 남겼다.
김종환 의원은 “판교 주민들이 불편하게 여겼던 소음, 분진 등 교통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 장미아치 등 다양한 조경과 운동시설 및 휴게·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건강 및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주민의 불편함 해소 및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든 판교·백현·운중동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