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전열기구의 사용과 건조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익년 2월까지, 경기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시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겨울철(12월~익년 2월) 화재는 매년 약 2천522건(28.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봄철(27.9%), 여름철(22.8%), 가을철(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지역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 등 총 6대 전략 25개 과제를 추진한다.
분당소방서는 작년 겨울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및 배터리실의 화재 대응 및 안전성 강화와 피난 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특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서병주 서장은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 확립으로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