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2위, 류호정 192위, 윤영찬 227위, 김태년 255위, 안철수 273위

▲ 성남지역 국회의원,(좌측부터) 김태년, 윤영찬, 안철수, 김병욱, 류호정 의원순이다.

[분당신문]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이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성남지역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윤영찬(성남 중원) 227위, 김태년(성남 수정) 255위, 안철수(성남 분당갑) 273위로 나타났다. 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의원은 192위다. 

품격있는 정치, 품위있는 정치인과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PUM(Political Users Mind)'에서는 매달 1일 상임위 출석, 법안 발의 등을 종합한 국회의원 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11월 1일 발표 결과, 성남출신 국회의원 5명(비례 포함) 중 김병욱 의원은 지난 달10단계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회복하면서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나머지 국회의원들은 여전히 일부 상승하거나, 하락을 멈추지 않는 등 200위권 밖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회의원 전체 평가 2위를 기록한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의원은 전 달보다 1점 떨어진 523점을 기록했다. 1위 서영교 의원(542점)과는 약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어 다음 순위는 류호정(정의당, 비례) 의원은 419점으로 192위다. 지난 달보다 5단계 올라섰으나, 여전히 하위권을 못 벗어나고 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의원은 404점으로 227위로 나타났다. 지난 달보다 다시 2단계 더 떨어졌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 의원은 387점으로 255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보다 1단계 상승했다. 

가장 걱정은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의원이다. 375점으로 273위를 기록, 전 달과 같은 순위다. 전체 평가 국회의원 298명 중에서도 하위면서 성남지역 국회의원 5명 중에서도 꼴찌다.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상위 10명은 ▲1위 서영교(더불어민주당, 542점), ▲2위 김병욱(더불어민주당, 523점), ▲3위 강선우(더불어민주당, 517점), ▲4위 김용민(더불어민주당, 515점), ▲5위 장경태(더불어민주당, 510점), ▲6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508점), ▲7위 이종성(국민의힘, 506점)·이주환(국민의힘, 506점), ▲9위 민형배(더불어민주당, 504점), ▲10위 박주민(더불어민주당, 502점)·양정숙(무소속, 502점)·정청래(더불어민주당, 502점) 의원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는 이종성(7위), 이주환(7위), 무소속 양정숙(10위) 의원이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PUM 국회의원 순위 평가는 열린국회, 열려라 국회, 메니페스토의 자료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정 출석률, 법안 발의, 법안 처리, 공약 이행률 등과 사용자의 의원 평가 점수를 합산 반영 적용하며, 매월 1일 기준으로 갱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