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밀집 우려 있는 신흥역·모란역 주변 예방 순찰 강화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박미상)는 16일 수학능력시험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험생 등굣길 또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출동에 대비한다. 또, 도보 또는 자차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에게는 구급차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시험 종료 후에는 인파 밀집 우려가 있는 신흥역 및 모란역 주변에 소방서 직원을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등이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