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광주, 윤창근,이석주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분당신문]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남시 중원구 조광주, 윤창근, 이석주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회동을 갖고, 12월 중으로 3명 중 1명으로 후보단일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후보는 27일 중원구 후보단일화 선언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을 마련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력키로 했다”면서 “후보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선거운동에 참여한다”고 합의했다. 

또 선언문에서는 “3명의 출마예정자는 중원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원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풀뿌리 생활정치에 기반을 두고 중앙정치에도 중원구민의 이익을 대변하여 중원구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재건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단일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로는 이들 세 명의 후보를 포함해 현역의 윤영찬 의원과 현근택 변호사 등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