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지역 국회의원. (좌측부터) 김태년, 윤영찬, 안철수, 김병욱, 류호정 의원순이다. |
[분당신문]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의원이 지난 달 2위에서 두단계 하락한 4위로 떨어졌다.
나머지 성남지역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의원은 두 단계 하락한 229위,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 의원도 한 단계 하락한 256위를 기록했다.
안철수(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역시 세 단계 하락하면서 276위로 밀려났다. 류호정(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한 단계 상승한 191위다.
품격있는 정치, 품위있는 정치인과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PUM(Political Users Mind)'에서는 매달 1일 상임위 출석, 법안 발의 등을 종합한 국회의원 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12월 1일 발표 결과, 성남출신 국회의원 5명(비례 포함) 중 김병욱 의원을 제외한 여전히 4명 모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류호정 의원을 제외하면 3명(김태년·윤영찬·안철수)은 200위권 아래서 헤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하위권임에도 전 달보다 1~3단계 더 하락하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국회의원 전체 평가 4위를 기록한 김병욱 의원은 전 달보다 8점 떨어진 515점으로 두 단계로 하락, 4위를 기록했다. 9월에 1위를 기록한 이후 하락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남지역 다른 국회의원에 비해 압도적인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다음 순위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21점으로 191위다. 연속 단계 상승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못 벗어나고 있다. 그나마 200위권 안쪽이라는 것이 지역의 다른 국회의원보다는 희망적이다.
윤영찬 의원은 404점으로 229위로 나타났다. 10월에도 두 단계 떨어졌고, 다시 이번 달에도 두 단계 더 떨어졌다. 김태년 의원은 387점으로 256위를 기록했다. 10월 힌 단계 상승했지만, 다시 이번 달에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커다란 변화 없이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도 안철수 의원은 하위권이면서도 성남지역 국회의언 5명 중에서도 꼴찌다. 375점으로 276위를 기록, 이 마저도 세단계 더 내려가 국회의원 평가 순위가 무색할 정도다.
국회의원 평가 순위에서 상위 10명은 ▲1위 서영교(더불어민주당, 533점), ▲2위 강선우(더불어민주당, 520점), ▲3위 김용민(더불어민주당, 516점), ▲4위 김병욱(더불어민주당, 515점), ▲5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511점).
▲6위 장경태(더불어민주당, 510점), ▲7위 위성곤(더불어민주당, 505점), ▲8위 민형배(더불어민주당, 504점), 이주환(국민의힘, 504점), ▲10위 박주민(더불어민주당, 502점)·양정숙(무소속, 502점)·정청래(더불어민주당, 502점) 의원 등으로 나타났다.
PUM 국회의원 순위 평가는 열린국회, 열려라 국회, 메니페스토의 자료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정 출석률, 법안 발의, 법안 처리, 공약 이행률 등과 사용자의 의원 평가 점수를 합산 반영 적용하며, 매월 1일 기준으로 갱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