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의회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3년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의 모임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한 해 의정 활동 성과를 참조하여 대상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시상식에서 방성환 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광역의회 부분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8월 모 신문사에서 제11대 도의원들의 1년 활동을 분석한 결과, 156명의 경기도의원 중 최다 발의 의원으로 꼽히기도 한 방성환 의원은, 올 1년간 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는 도시민들의 반려식물 문화조성은 물론, 경기도 화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경기도의 반려식물 조례 제정 이후 서울 및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등 타 지자체로도 정책이 확산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방 의원은 반려동물, 동물보호, 치유농업 등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도시민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방성환 의원은 지역구인 성남 분당구의 발전을 위한 특별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정자교 붕괴 등 안전 문제에 대한 도정질문을 펼치는 등 지역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처음 농정해양위원회로 상임위를 배정받고, 지역구도 도시인 상황에서 농정해양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으니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을 위하면서, 도시민과 농어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 의원은 “성남 시민의 한 사람이자, 분당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살피는 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