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19일 오전, 주민신협 본점 커뮤니티 회의실에서 ‘제11회 이로운배분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로운배분사업은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엔진(촉매자) 역할로 1년간 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대안적 공익활동,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성남이로운재단은 13개 기관·단체에 '이로운배분' 7천832만원을 지원했다.

성남 지역 내 많은 기관·단체가 지원했으며, 배분위원회의 공정한 회의를 통해 13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재단은 기관·단체에서 진행하는 공익사업과 성남NGO활동가상,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7천832만원을 지원한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공익법인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병주 이사장은 “이로운배분사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이끌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선정된 이로운배분 기관·단체로는 ▲성남중원녹색어머니회, ▲(사)경원사회복지회, ▲금빛그랑메종2단지경로당,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 ▲성남시여성중장기청소년쉼터, ▲사단법인 우리, ▲마음톡톡센터, ▲하얀마을복지회관, ▲사단법인 성남천사운동본부, ▲따스한봉사단, ▲더나눔봉사단,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13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