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의회 2024년 첫 의회 운영은 22일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다. 오는 30일까지로 모두 9일간 열린다.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심사 및 시정 주요업무를 청취한다.
올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는 두 번의 정례회(43일)와 일곱 번의 임시회(45일) 등 모두 아홉차례 88일 동안 의회를 열어 다양한 안건 심사와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을 펼치게 된다.
제29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를 벌인다. 또, 제292회 임시회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동안 열린다. 역시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를 진행한다.
제293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열린다.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심사, 의안 심사 및 2024년 추가경젱 예산안 심사 등이 예고되어 있다.
드디어 성남시의회 후반기를 새롭게 결정하는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웡장 선거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결정된다.
박창순 의장의 최종 대법원 선고와 맞물려 비례대표 승계가 예상되면서 여전히 다수 의석은 국민의힘의 몫이다.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 이후 첫번째로 열리는 임시회는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95회 임시회다. 이어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처리상황 청취 등을 점검하는 제296회 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제297회 임시회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의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 등을 처리한다.
그리고, 2024년 마지막 의회가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20일부터 시작해 12월 17일까지 총 28일간 열린다. 시정연설 및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및 2024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