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 전시회 마련

2~4월까지, 인천-안산-제주 전국서 열려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09:50]

4.16민주시민교육원,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 전시회 마련

2~4월까지, 인천-안산-제주 전국서 열려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4/02/01 [09:50]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 단원고 희생자 가족 공동 전시 추진

그림과 의류, 유리·가죽 공예, 설치 조형물 등 63점 작품 전시

 

▲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전시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2월부터 4월까지 교육원, 부평문화재단,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과 4.16재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참사 당시의 아픔과 치유를 작품으로 승화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 안전한 사회를 그리고자 마련됐다.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 7명과 단원고 희생자 가족 14명이 참여해  그림과 의류, 유리·가죽공예, 설치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63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인천과 안산, 제주 등 전국 단위에 전시할 예정이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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