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 미디어아트 ‘2024 딜라이트 서울’展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2/04 [14:07]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 미디어아트 ‘2024 딜라이트 서울’展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02/04 [14:07]

▲ ‘딜라이트’ 전시 3주년과 런던 흥행을 기념해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해석했다.

 

[분당신문]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낸 전시가 열린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는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광화’에서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를 1일부터 새롭게 오픈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자체 개발한 전시 IP ‘딜라이트(delight)’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딜라이트’ 런던 전시는 글로벌 전시 전문 허브 ‘피버(Fever)’ 집계 기준으로 런던 전시 티켓 판매 부문 1위를 수차례 달성해 온 가장 주목받는 전시 중 하나다.

 

‘딜라이트’ 전시 3주년과 런던 흥행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해석했다. 도시의 양면성과 그 공존에 관한 서사를 탐구하며, 잠재적인 이야기들을 시각적 은유와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변화하는 상징들은 의미의 유동성을 강조하고 확립된 개념에 도전하며 관람객의 역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경험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여정을 제공하며 개개인의 기억을 자극한다.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경험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여정을 제공하며 개개인의 기억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해내고,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현재의 공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딜라이트 서울’은 AR 앱 기능도 지원된다. 관람객들은 AR 앱을 통해 각 전시 구역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AR 마커를 통해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AR 마커를 15개 모두 모으면 MD숍에서 소정의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단순히 시각적 흥미 요소를 넘어 역동적이고 유기적으로 표현된 서울의 상징과 의미를 통해 관람객 개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이러한 기억을 나만의 작품으로 재창조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면서 전시는 새로운 의미를 더해 가는 것”이라며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상설전시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로 구현된 2층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된 1층 전시 ‘미디어아트 케이브(Media Art Cave)’로 구성되며, 관람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며, 전체 관람가이지만 14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전시기간: 2024년 4월 30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0시~7시 30분

휴무일: 매주 화·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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