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종합사회복지관, 고향 못가는 어르신 '합동차례' 마련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2/12 [10:51]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고향 못가는 어르신 '합동차례' 마련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02/12 [10:51]

[분당신문]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가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합동차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1인가구로 차례를 모시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세대 등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1부는 참여한 지역주민 30명과 합동차례를 진행했다. 전통차례방식으로 제관의 인례에 따라 동참한 분들의 선망부모님 위패 전에 정성을 다해 차를 올리고 큰절로 조상의 덕을 기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고향을 가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차례를 올리고 있다.

 

2부는 한솔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동차례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아이들은 차례 상을 차리고 차례 지내는 방법을 체험하며 우리전통문화를 익히고 조상을 섬기는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 차례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명절에 차례 지내려면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준비해주니까 부담도 덜고 조상을 기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덕분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설 합동차례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이 조상에 대한 덕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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