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300명 건강검진 지원

▲ 롯데의료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이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분당신문] 롯데의료재단(김천주 이사장)은 13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의료서비스 지원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의료재단은 외국인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CT검사, 초음파검사, 내시경, 암검진 등 80종이 넘는 항목의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나라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롯데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