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현경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후보단일화 경선 진행 중
[분당신문] 지난 14일 11시, 민주노총성남하남광주지부 회의실에서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진보당 성남 중원에 나선 김현경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돌봄노조 경기지부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정부의 돌봄민영화는 고도화, 가속화되고 있다며 돌봄을 돈 몇푼 쥐어주는 시혜가 아니라 보편적 복지제도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과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돌봄노동의 국가책임을 강조하며, 돌봄국가책임제와 돌봄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낼 김현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경 후보는 "노동자로 다시 태어났고, 노동자답게 자기권리를 찾아가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이 자랑스럽고 멋지다"며 "노동자가 주인되는세상, 요양보호사들이 전문가대접 받는 세상을 위해 계속 도전하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 김현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오는 3월 16, 17일 양일간 전화 ARS방식으로 단일화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